울산·경남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는 국가 지원사업으로 경상국립대와 경남도립거창대가 컨소시엄을 이뤄 권역내 대학의 온라인 및 원격수업의 지원체제 활성화를 위해 센터 참여 대학과의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울산·경남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는 구축사업에 지원한 신청대학들의 교육지원 인프라와 스튜디오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심사를 진행해 마산대가 7개 대학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최은희 원격교육지원센터장은 "권역내 대학들이 이용 가능한 공동 활용 스튜디오를 구축해 원격교육 격차 해소 및 원격 수업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창원대 지속가능발전센터-통영RCE, 지속가능발전 협약 체결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지속가능발전센터는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RCE)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발전을 대학교육에서 실행하는 것에 대한 실천적 지식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와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구, 교육, 정책 사업과 활동 ▲시민, 학생들을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인식개선 및 실천을 위한 활동 ▲지역사회와 대학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모델 개발 활동 ▲지속가능발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정 개발 및 운영 ▲기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지역사회, 대학 등의 역할 강화를 위한 협력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창원대 지속가능발전센터 오상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해 나가는 원동력으로서의 교육의 역할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현장에서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고민하는 것에 있어 귀한 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김해청년센터, 비대면 메타버스·오프라인 김해청년포럼 개최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산학협력단이 김해시(시장 허성곤)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김해청년센터 김해청년다옴이 10월 한달간 '2021년 김해청년포럼'을 열고 청년생태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비대면 메타버스·오프라인 김해청년포럼은 김해문화도시센터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인 시민문화포럼 사업과 연계해 진행했다.
비대면 포럼에는 청소년(관내 15세 이상 청소년), 대학생(김해대학교,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장신대학교), 청년단체(창업, 문화, 예술, 복지 등), 청년 창업자(전통시장 상인, 미디어 기획, 예비 사회적 기업 로컬 여행사, 청년몰 제과제빵 분야 등)들이 참여했다.
오프라인 포럼에는 경남청년정책추진단 김상원 단장, 김해시의회 김진규 의원, 김해시의회 김희성 의원(행정자치위원장), 김해문화도시센터 전현주 차장, 김해시청년정책팀 이정대 팀장, 김해청년센터 최제석 센터장, 디자인씽킹 전문 퍼블릭하우스 김한별, 양수지 공동대표 등 청년 관계자와 청년 정책 담당자들이 다양하게 참여해 김해시 청년정책 발전에 대해 토론했다.
김해청년센터는 포럼에서 도출된 결과가 시정 사업에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최제석 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김해시 청년생태계 발전 방안들을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현실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자리"라며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김해시 청년들에게 도움 되는 시정이 운영 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경남대, '경남권 LINC+사업단 협의회 추계 세미나' 공동 개최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10일과 11일 라한셀렉트 경주 일원에서 경남권 4개 대학 LINC+사업단 소속 교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 경남권 LINC+사업단 협의회 추계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권 LINC+사업단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협력 발전과 고도화를 위한 방향, 다가올 LINC 3단계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차 세미나에는 4개 대학 LINC+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LINC+사업단 우수직원 표창 ▲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정책기획단장의 ‘경남지역산업 정책 추진방향’ 주제 특강 ▲경남권 LINC+사업단 협의회 우수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2일 차 세미나에서는 '경남권역 대학 현장실습 현황'을 주제로 경남대 LINC+사업단 문상식 교수가 발표했으며 이후 각 대학 센터별 정보교류 및 산학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경남대 박은주 LINC+사업단장은 "그동안 LINC+사업이 쌓아 올린 산·학·연·관 협력은 대학의 산학협력 체질을 혁신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인력양성과 더불어 지역사회 및 산업체에 스며들었다"며 "LINC 3단계를 준비하며 지역대학이 힘을 합쳐 산학협력 발전과 선한 영향력으로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권 LINC+사업단 협의회는 경남대와 경상국립대(단장 강상수), 인제대(단장 김범근), 창원대(단장 윤현규) 등 경남권 4개 대학의 LINC+사업단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산학협력 활동 교류 및 확산 등을 진행하며 경남지역 LINC+사업단 간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왕성한 상호 공유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