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는 그동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 교육 현장과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교육혁신과 학생 친화적 ‘스마트 학습 공간’ 구축 등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번 제4공학관 리모델링은 대학 내 교육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경남대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과 LINC+챌린저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한상보)이 맡았다.
제4공학관 1층은 ▲학생 휴게 공간 및 오픈형 라운지인 로비 ▲코워킹 스페이스 ▲메타버스 ▲3D창의공작센터(3D교육/디자인실, 디지털장비실, 3D프린터, 3D가공실, 목공실) ▲워크라운지 ▲미팅룸 ▲멀티오피스 등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박재규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창조적 지혜를 갖춘 학생들이 미래 우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선 미래 지향적인 교육과 교육환경 첨단화가 필수적"이라며 "새롭게 마련된 창의융합공간에서 학생들이 창의성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소식 이후 혁신교육모델인 ‘일머리교육’과 관련된 보고회가 진행됐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2021 기술개발 신규과제' 협약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중심대학인 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단장 이재선 기계공학부 교수)이 '울산·경남형 제조혁신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과제를 공모하고, 최종 신규과제 10건을 선정해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 대학, 연구소 및 기업이 경남지역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기술개발 사업이다.
울산·경남 내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들의 협업으로 수행되는 이 과제는 과제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연차 평가에 따라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과제는 2차년도에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개발과제에는 각 대학의 학생들이 학생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이 공동연구 기업에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 총괄 책임자인 이재선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가진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며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역략강화 및 사업화 촉진 등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