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미래융합대학과 미래융합연구소는 16일 창원대 동백관에서 산·학·연 융합연구자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가 융합연구 발전 선도를 위해 '미래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과 융합생태계'라는 주제로 열린 '미래융합 컨퍼런스'에는 미래융합연구소 ‘XR 센터’, ‘XR Room’ 견학 및 시연에 이어 정우성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의 ‘미래융합, 이슈와 대응’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 Khassa 몽골국립대 화학공학과 교수의 ‘몽골 산학협력과 융합기술 정책 방향’, 이상빈 창원대학교 신산업융합경영학과 교수의 ‘4차산업혁명과 지역사회 협업방안’, 이기완 창원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의 ‘인공지능과 민주주의, 안아그리고 국가’ 발표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융합생태계, 융합연구 및 창원지역 주력산업의 융합 동향과 관련한 심층적 발표·토론이 진행됐고 이를 통해 미래 융합연구의 새로운 의제를 제시했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변화하는 글로벌 생태계와 융합연구 확대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미래융합연구의 필요성과 함께 산업계-학계-연구소의 공동 연구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창원지역 산·학·연 융합연구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미래융합의 국가 및 글로벌 아젠다를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개소한 창원대학교 '미래융합연구소'는 산·학·연 융합연구자간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국가 융합연구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남대, 항공기 인증 논문대회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장상' 수상
경남대학교 기계공학부 대학원생들이 최근 항공안전기술원(KIAST)이 개최한 '항공기 안전 증진을 위한 인증 논문경진대회'에서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장상'을 수상했다.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KIAST)이 주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항공기 안전 증진을 위한 우수한 연구 성과물을 발굴하고, 항공기 인증 확대 및 항공안전 향상을 위한 산업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항공기 인증, 항공안전 정책 및 기술, MRO, UAM, 설계·제작·시험평가해석(항공시뮬레이터 포함)에 대한 안전 증진 방안 등에 대한 국내외 대학(원)들과 산·학·연·관 종사자들의 연구 논문을 공모했다.
그 결과 경남대 기계공학부 박태진(박사과정생), 박태현(석사생), 김준영(석사생) 대학원생들의 ‘도심항공용 착륙지점 설치 및 인증 제안’을 주제로 한 논문이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장상’에 선정됐다.
이 논문은 기계공학부 최정호 교수의 지도아래 국내 산책로 또는 산악지역에 설치된 비상착륙장을 활용한 아이디어이다.
논문에는 도심항공용 착륙지점을 실질적으로 착륙장에 설치 및 사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항들이 고려됐다.
◆마산대 간호학과, 실습교육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특별강의’ 진행
마산대학교 간호학과(학부장 남정자)는 15일 50주년기념관 2층 SMART Nursing Center에서 ‘실습교육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는 인근대학의 시뮬레이션 교육역량강화를 위해 ∆실습교육지원사업 경과보고 ∆8개 모듈의 시뮬레이션수업 운영성과 ∆특별강의(강윤영 대구과학대 글로벌간호교육센터장, Interprofessional Education을 활용한 간호교육 전략) 구성됐다.
마산대 간호학과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1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효과적인 시뮬레이션 수업운영을 위해 교수연수, 시뮬레이션 수업운영, 평가 등의 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11월 25일에는 창원권역 대학과 창원 간호교육혁신플랫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SMART Nursing Center를 통해 시뮬레이션 교육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성과를 확산해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할 계획이다.
한편 마산대 간호학과는 간호교육인증평가 3주기 연속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1년도 공립중등교사(보건교사)임용시험에서 총 15명이 합격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선과 체계구축을 통해 간호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