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사랑카드 20만원 이상 결제, 최대 5만원 '페이백' [밀양소식]

밀양사랑카드 20만원 이상 결제, 최대 5만원 '페이백' [밀양소식]

기사승인 2021-12-22 16:29:21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회복을 유도하고 및 지역 내 연말소비 촉진을 위해 '밀양사랑카드 소비촉진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 주관으로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 동안 밀양사랑카드를 사용해 결제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5만원(50명), 3만원(100명), 1만원(350명)을 내년 1월 17일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밀양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에서 발행하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 화폐로 1인당 월 50만원, 연 40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 시 10%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전통시장 40%, 일반점포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처로는 대형할인점, 준·대규모 점포, 사행성 업소,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제외한 관내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발급은 밀양사랑카드 앱을 이용해 직접 발급받거나 경남은행,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축협, 농협 등 49개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밀양 딸기, 인도네시아 수출


밀양 딸기가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나섰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2일 손재규 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석제 밀양물산 주식회사 대표, 김효경 6차산업과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경남농수산수출협회와 밀양물산이 협조해 딸기 수출 신시장을 개척하던 중 한국딸기 수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인도네시아 측 바이어와 연결돼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 딸기 수출은 연 10톤 이상을 목표로 밀양시에서 100% 출자해 설립된 밀양물산이 주도해 농가 지도에서부터 품질관리, 선적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을 기회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수출업체와 지속적인 상담을 추진할 것"이라며 "딸기를 시작으로 신선과일뿐만 아니라 얼음골사과쥬스, ABC쥬스 등 밀양의 우수한 가공식품들이 해외 각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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