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영산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옛 영산고등학교 부지에 행복주택 150호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지원한다.
군은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올해 마무리하고 공사를 진행해 2023년 8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창녕군은 주택건설 인·허가, 입주자 선정 등을 지원하고, LH는 건설 관련 업무 총괄 및 행복주택 공급·운영 등의 역할을 분담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LH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