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테크노파크 혁신성장 우수사례는 전국 19개 TP의 지원을 바탕으로 창출된 성과를 통해 지역경제 및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역 대표기업을 선정했으며 전국 대표기업 35개사 중 웰템이 최고지원 우수성과로 인정받았다.
웰템은 2018년 경남스타기업 선정 이후 경남테크노파크를 통해 기업성장전략수립–R&D–비R&D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지원으로 2021년 경남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년실업 해소 및 지역인재 우선채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 선정,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기부, 도내 대학 발전기금 기부 등 기업 성장에 따른 지역사회 환원 및 지역경제와 지역인재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 기여를 실천하고 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웰템은 다년간 경남TP와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낸 경남대표 기업임에 틀림없다"며 "웰템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거래기업들이 동반성장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테크, 수질개선 서비스 플랫폼 개발
경남 창업기업인 정테크가 경남테크노파크와 협약한 '2020~2021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물탱크 내 다항목 수질측정센서를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관리함으로써 도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IoT기반 음용수용 저수조(물탱크)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했다.
2014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 대상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다수 국민은 물탱크나 낡은 수도관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41.%)가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로 가장 높고, 2019년에 인천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의 원인으로 노후 상수관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남 시군에서는 매년 예산을 투입해 21년 이상 경과된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해 오고 있으나 매년 노후 상수도관 교체 보다 노후 속도가 더 빨라 수도관 누수로 인한 민원 발생과 수돗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IoT기반 음용수용 저수조(물탱크) 관리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착수 진행했다.
IoT기반 음용수용 저수조(물탱크) 관리 플랫폼 서비스는 ▲오픈소스 기반 스마트 통합 환경 IoT플랫폼 ▲실시간 수질정보 모니터링 시스템(App, 홈페이지, 수질 현황판) ▲ IoT 통신기술인 LoRA 통신 모뎀 및 게이트웨이, 센서 단말기 등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SW품질관리 전문기관 및 전문가을 통해 ▲과제의 품질 역량 사전 진단 및 역량 강화 지원 ▲창업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및 전략수립 컨설팅 등 성과제고를 실시했다.
환경 수도, 안전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지역 시설, 기업 등의 물탱크 수질관리 시스템을 설치 등 현장적용을 통해 수돗물 수질 관리를 진행하고, 수돗물의 안정성 홍보를 진행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