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기부금이 줄어 복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산 YMCA, 풀잎마을, 생명터에 각 30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서 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사랑의 열매 모금행사에 적극 참여해 감사하다"며 "성금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원범식 대표는 "특히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모금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매년 지역내 의료비 지원, 장학사업, 복지시설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는 마창대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창대교는 환경보호, 사회기여와 투명한 지배구조에 중점을 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대주주며 도민들의 이용편익을 위해 도로를 최적 상태로 관리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원해경,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창원해양경찰서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기부 우수기관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장착에 앞장서는 기관을 발굴해 서면 및 현장심사와 권역별 인증심사, 인증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창원해경서는 학교·기관·물놀이객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생존수영 △구명장비 사용법 △해상추락차량 탈출법 △선박조난 대처법 △구명뗏목 탑승법 △심폐소생술(CPR) △해양경찰 진로탐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안전교육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고백(Go Back) 챌린지 기부금' 기탁
BNK경남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고백(Go Back) 챌린지 기부금’을 기탁했다.
사회공헌홍보부 전정대 팀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박원규 본부장에게 ‘고백 챌린지 기부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고백 챌린지 기부금 1000만원은 인스타그램에 등재된 가이드 안무를 보고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담긴 댄스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1건당 1만원씩 적립된 성금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이 더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를 통해 지역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
전정대 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응원하고 ‘이제 곧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자’라는 격려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고백 챌린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고백 챌린지 기부금을 기탁하기에 앞서 지난 27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 3200만원’을 전달해 승합차 구매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5일에는 NC 다이노스와 함께 사랑의 홈런ㆍ도루 캠페인으로 마련한 적립금 1400만원을 경남지역 리틀야구팀 12곳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나눠 전달했다.
◆BNK경남은행, 동양정밀 이현희 대표에게 ‘BNK경남은행장상’ 시상
BNK경남은행은 제16회 진주시 최고 경영자상에서 동양정밀 이현희 대표에게 ‘BNK경남은행장상’을 시상했다.
서부영업본부 김양숙 상무는 동양정밀(진주시 상평동 소재)을 방문해 이현희 대표에게 BNK경남은행장상을 전달했다.
이현희 대표는 제16회 진주시 최고 경영자상 심사에서 우수한 평을 받으며 BNK경남은행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1988년 금형제조업을 목적으로 동양정밀을 설립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게 경영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BNK경남은행장상을 수상한 이현희 대표에게는 금융지원 혜택과 함께 진주시가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시책의 우선 수혜 등 특전이 주어진다.
◆낙동강환경청, 국제숙련도시험 3년 연속 우수기관 인증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이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한 국제공인숙련도시험에서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 모두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국제공인숙련도시험은 분석결과의 신뢰성 및 분석능력 향상 등을 위해 ISO/IEC 17043을 인정받은 기관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환경 관련 연구기관이나 분석기관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
낙동강환경청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참가분야 및 분석항목을 확대해 실시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먹는물 분야 암모니아성질소 등 이온류 5항목, 수은 등 금속류 5항목 등 16개 항목, 수질분야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을 포함한 17개 항목, 토양분야는 BTEX(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을 등을 포함한 11개 항목에서 ‘적합’(만족)‘ 판정을 받았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지속적으로 시험 검사·분석 능력을 강화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분석결과의 신뢰성을 주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봇랜드 테마파크, 윈터레트로감성놀이터 오픈
경남 마산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요즘 어린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윈터 레트로 감성 놀이터’가 1월 1일 빙어잡이 체험을 시작으로 메인 공연장 앞 드림 광장에서 운영된다.
로봇랜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 방역지침에 따라 연기되었던 ‘윈터 레트로 감성 놀이터’를 1월 1일부터 빙어 잡이 체험을 시작으로 메인 공연장 앞 드림 광장에서 운영한다.
로봇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빙어잡이 체험은 20명의 인원이 동시에 체험 가능한 규모의 직사각형 형태의 대형 수조에 풀어놓은 빙어를 뜰채로 낚아 올리는 체험으로 낚시 방법이 어렵지 않아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다.
빙어잡이 체험은 1회 20분간 진행되며 체험 참가 후 제공되는 채집통에 직접 잡은 빙어를 담아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다.
내년 1월 5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윈터 레트로 감성 놀이터’를 즐길 수 있다.
옛날 골목길을 재현한 윈터 레트로 감성 놀이터의 ‘문방구존’에서는 불량식품, 종이 뽑기, 달고나, 장난감 등을 만날 수 있고, ‘오락실존’에서는 추억의 게임(보글보글, 갤러그, 스트리트파이트 등)을 즐길 수 있어 옛 골목을 향수를 일으키게 한다.
여기에 문방구 주인, 선도부장 등 특색 있는 캐릭터들이 이용객과 함께 상황극과 골목길 놀이(사방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게임 오락대회 등을 진행하며 레트로 감성 놀이터에 생동감을 더해 부모세대들이 자연스럽게 자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밌는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