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내년부터 하천관리 업무 이관 수행 [경남소식]

낙동강유역환경청, 내년부터 하천관리 업무 이관 수행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1-12-31 16:13:21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이 2022년 1월 1일부터 조직개편에 따라 국가하천의 관리 및 정비 등에 관한 사무를 새롭게 수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통합적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천에 관한 사무를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하는 내용으로 '정부조직법'이 개정(법률 제17814호, 2020.12.31. 공포, 2022.1.1. 시행)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에서 수행해 온 하천관리 업무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 이관해 수행한다.


신설된 하천국은 하천계획과, 하천공사1과, 하천공사2과, 하천관리과 총 4개 부서로 구성되며 낙동강, 형산강 등 6개 수계, 19개 국가하천 (연장 987.02㎞, 전국 27.2%)의 관리 및 재해대책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수행업무는 하천정비사업의 시행, 관리·감독,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관리, 풍수해 대비 하천점검 및 비상근무, 하천점용·골재채취 협의 등이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국가하천의 수량, 수질 및 재해예방의 통일적 관리와 지속가능한 통합적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 경남본부, 중소기업 설 자금 지원


한국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전귀환)는 설 연휴(2022.1.31~2.2일)를 맞아 단기 운전자금을 필요로 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자금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47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을 특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금융기관이 오는 1월3부터 1월28일까지 신규로 취급한 도내 소재 중소기업(제조업 및 건설업 영위 기업) 대상 운전자금 대출에 대해 대출취급액의 50% 이내에서 연 0.25%의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업체별 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5억원이며 지원기간은 1년 이내다.

경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코튼88 ‘유망중소기업’ 선정


BNK경남은행은 위생수건 및 기념품 제조업체인 ㈜코튼88(대표 전종부)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

진주시 상대동에 소재한 코튼88은 유망중소기업 선정 심사에서 제조 역량과 성장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코튼88은 인터넷쇼핑몰 더도톰 및 네이버스토어에서 위생수건과 핸드워시 등 기념품을 판매해 매출이익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디자인팀을 보유하고 온ㆍ오프라인에서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돌잔치와 결혼식 등 행사 기념품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코튼88에는 특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 그리고 금융서비스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김양숙 상무는 코튼88을 방문해 전종부 대표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갖고 축하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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