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은 올해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도내 24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에 개소해 24시간 선거범죄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경찰청은 지난 8일부터 6월 10일까지(154일간) 도경찰청을 포함한 도내 24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즉응태세를 갖추고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첩보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명한 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찰의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9일부터 편성․운영 중인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증원 보강하는 한편 허위사실 유포 등 인터넷 선거범죄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수사요원 등을 적극 활용, 사이버 순찰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금품 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엄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양대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남중기청, 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이 오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 '2022년도 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책설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활력 회복을 돕기 위해 온라인으로 7회, 오프라인으로 13회 등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총 20회 진행한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되는 ’온라인 통합설명회‘는 경남중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LIVE 생중계와 쌍방향 Q&A를 진행한다.
온라인 통합설명회는 신청 없이 누구나 쉽게 경남중기청 홈페이지 팝업창 ‘시책설명회 바로보기’ 클릭을 하시거나, 유튜브 채널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검색해 스트리밍 시청을 하면 된다.
통합설명회 당일 시청을 하지 못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언제든 자유롭게 설명회 내용을 다시 시청할 수 있도록 경남중기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녹화 영상물도 게시한다.
1월 14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5회 실시되는 ‘온라인 분야별 설명회’는 구루미 영상 플랫폼을 통해 창업, R&D, 수출, 소상공인 등 4개 분야에 대한 2022년도 지원내용, 사업참여 방법 등에 대해 보다 상세히 설명하고 정책수요자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실시간 화상이나 채팅창을 통해 질문을 하고 맞춤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13회 실시되는 ‘오프라인 찾아가는 설명회’는 지자체, 대학, 농공단지 등 13개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또는 주관기관과 합동으로 권역별․대상별 현장을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개최하고 별도의 ‘현장상담반’을 운영해 사업뿐만 아니라 애로․규제에 대해서도 적극 발굴해 해결한다.
◆낙동강환경청, 멸종위기 어류 보호대책 관련 관계기관 회의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11일 한국가스공사 현장사무소에서 한국가스공사의 가스관 매설공사로 인한 얼룩새코미꾸리‧여울마자 등 멸종위기 어류 및 서식지 훼손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가운데 함양군, 한국가스공사, 국립생태원이 회의에 참석해 멸종위기 어류와 서식지 보호 대책, 기관별 역할 분담에 관한 논의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임천에 쌓여있는 석분 슬러지 처리, 깨끗한 하천용수 공급, 수질 및 수생태계 모니터링 추진, 멸종위기 어류 모니터링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주고 받았다.
오염원인자인 한국가스공사 측에서 석분 슬러지 제거, 하천용수 공급, 향후 모니터링을 담당하기로 했으며 함양군은 이를 철저히 관리‧감독하고 하천용수 공급 지원, 수질 모니터링 감독, 멸종위기 어류 모니터링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어류 모니터링을 매년 실시해 지원하고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관계기관간 업무 총괄 및 조정을 담당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