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베스트 CEO는 생명보험 추진활성화를 통해 농·축협의 안정적인 장기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경남생명보험 활성화에 공로가 큰 조합장을 선정하는 시상 제도다.
이번 시상은 2021년 베스트 CEO로 선정된 15분의 조합장을 대상으로 2021년 신규부문 5개소, 2년-8년 연속 10개소로 나눠 시상했다.
특히 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은 2014년 베스트 CEO 시상제도를 도입 후 2021년까지 연속 8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선옥 총국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농업인, 농축협 직원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생명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화금융사기 막은 북창원농협 직원에 감사장
북창원농협 감계지점 박모 주임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원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박 주임은 평소에도 농협거래가 빈번한 고령의 농협고객이 신용카드발급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경찰, 금융감독원 사칭 전화를 받고 농협지점에 내점해 당장 현금이 필요하다며 예금 1500만원을 인출해 달라고 하자 평상시와 다른 고객의 행동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북창원농협 김택곤 조합장은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피해예방사례전파를 통해 고객의 소중한 예금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동농협 직원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농협의 이수희 과장은 지난 14일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해 마산중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진동농협 이수희 과장은 지난 27일 오전 10시경, 진동농협 본점 창구에서 근무 중 "자녀가 사채를 갚지 못해 감금돼 빨리 현금을 찾아오라"는 보이스피싱범의 말에 속아 현금 1000만원을 출금하려는 고객을 발견했고 이를 끈질기게 설득해 인출을 저지했다.
이후 경찰서로 무사히 고객을 인계했고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진동농협 이수희 과장은 "보이스피싱 사기는 누구도 예외일 수 없이 불현 듯 찾아오는 것"이라며 "고객의 자산을 항상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과 고객의 자산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기에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BNK경남은행, '2022년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접수
BNK경남은행이 지역 예술가들의 왕성한 창작활동 지원과 사회공헌을 위해 실시 중인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접수를 28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BNK경남은행갤러리는 193㎡(58.3평) 규모 전시공간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왕성한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무료 대관을 실시해 왔다.
지역 예술가(단체)라면 회화(한국화ㆍ서양화ㆍ민화 등)와 조형물(공예ㆍ뉴미디어ㆍ설치미술 등) 등 별도 장르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BNK경남은행갤러리는 2021년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하반기에만 운영했으나 2022년에는 기존 2주였던 회당 대관기간을 3주로 늘려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총 13회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관을 희망하는 예술인(단체)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전시계획서와 포트폴리오 등 관련 자료를 첨부해 오는 28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관 신청결과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개별 통지 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