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사전략 개편은 명희진 상임감사위원 취임 이후 새정부 출범 등 변화된 환경과 감사철학을 투영한 중장기 감사전략체계를 재정의하고, 정부정책에 균형을 맞추는 선제적 과제도출을 통해 체계적인 감사 활동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공익감사로 국민공감 사회적책무 준수 △동반감사로 소통중심 안심일터 구현 △공정감사로 신뢰받는 감사역량 확보 △선진감사로 능동적 예방감사 정착이라는 4대 감사방침을 정했다.
또한 글로벌 공급난 등 대외 경영악화로 인한 경영위기를 조속히 극복해 안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12대 전략과제와 24개 실행과제에 대한 유효성 검증 등을 시행했다.
명희진 상임감사위원은 "국민눈높이에 부합하는 방만경영 예방활동과 효율적인 경영 지원활동에 주력하면서 함께 준비하고·행동하고·책임지는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것"을 선언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