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79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1차 담당 부서 심사, 2차 예비심사, 3차 최종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3건(장려 3팀)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남해 워케이션강화'(제안자 정태경·정문경), '아동친화도시 구축'(제안자 류정혜), '보물섬 벤처기업 타운조성'(제안자 서정화) 등이다.
김지영 청년혁신과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이미 시행중이거나 시행 중인 유사사업 제안이 많아 최우수, 우수상에 대한 시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군민, 향우 등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는 물론 접수된 아이디어 모두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