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지난 25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상담지도자로 선발된 26명을 대상으로 2022년 12기 청소년상담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상담지도자들은 MBTI성격유형검사 워크숍과 주제별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 기초 및 심화·보수 교육 등 총 15회 35시간 교육을 받게 되고, 기초·심화 교육 90% 이상 과정을 이수하면 청소년상담지도자로 위촉된다.
12기 청소년상담지도자로 위촉된 지도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유관기관에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 및 교육(인성함양, 학교폭력예방, 진로, 자살·자해 예방, 인터넷 및 스마트 미디어 중독 예방, 권리침해 예방 등)을 보급하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경수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상담지도자로서 관내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고 바른길로 지도해 주실 것과 이번 양성교육 과정이 선생님들의 상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지도자 교육에 대한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 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주부민방위기동대 간담회 개최
거제시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양선애)가 지난 25일 면동 단위대 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 간담회를 개최해 2022년 주요 활동 사항과 생활민방위 구현을 위한 주부민방위기동대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거제시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지난 2008년 창설 후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 주민신고활동 등 민방위 활동과 더불어 재난예방 활동, 코로나19 잠시 멈춤 켐페인, 마을환경 정비 활동 등 생활안전 예방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양선애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장은 "주부민방위기동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잃지 않고 꾸준히 활동해주신 면동 단위대 대장님들과 대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방위 정신으로 굳게 뭉쳐 대원 상호간 더욱 합심하고 행동하며 봉사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