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렴 워크숍에는 기관장을 비롯한 보직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책임윤리경영연구소 정운용 소장을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관련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더불어, 기관 청렴도 수준 진단 및 원내 부패취약 분야 분석을 통한 청렴정책 개선과제 도출 등 청렴한 업무환경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세종 원장은 "청렴은 공공기관 임직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덕목이며, 기관장으로서 직원 간 상호존중·도덕성을 바탕으로 청렴실천에 누구보다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KTL은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해 청렴을 일상 문화로 정착시키고, 국민께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오는 6월 2일까지 1주간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한다. 또 청렴윤리주간 동안 이해충돌 자가진단, 청렴씨앗심기, 고객과 함께하는 청렴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청렴인식 내재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