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 군수는 1월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가 권고로 바뀌었으나 현 상황이 완전한 종결이 아니므로 마스크 의무 유지 시설에 대한 점검과 계도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장기화되는 재난일수록 데이터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다가올 각종 재난에도 대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환경, 안전 및 건강 분야는 심리적 불안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평가하는 일에 정책적 힘을 싣고, 가능한 범위에서 유용한 데이터를 생산·가공해 볼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해빙기로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설물 관리부서와 읍·면에서는 평소 안전점검 확산은 물론 사고예방 홍보 및 교육 등을 강화해 재난에 적극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 간 이해하고 공감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소통이나 배려가 없는 조직은 발전하기 어렵다며 시대가 바뀌고 세대가 다른 만큼 폭넓은 소통을 통해 직원 서로가 공감하고 이해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서 산불이 빈발하고 있다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등으로 철두철미하게 대비해 달라고 말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함안군 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
함안군은 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에 물(水)관련 산업 기업을 영위하며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일운환경산업 이화자 대표, 함안일반산단에 입주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성실한 세금 납부로 지방 재정 확보 및 납세의식 제고에 기여한 ㈜유엔지스틸 권혁철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창의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행동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노사화합에 힘써온 ㈜다온건축사무소 한진호 실장과 광성전력시스템(주) 김성율 차장이 선정됐다.
◆함안군, 3월 ‘군민 으뜸상’ 표창 수여
함안군은 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군민의 모범이 되는 1개 단체와 10명의 유공자에게 ‘군민 으뜸상’ 표창을 수여했다.
‘군민 으뜸상’은 각 분야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군민의 모범이 되는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선정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들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주신 수상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하여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리고 군민과 함께 행복한 함안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함안군,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 실시
함안군은 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달 20일 간부공무원의 청렴실천 결의대회에 이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더욱 굳건한 청렴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청렴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함안을 구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안군 ,‘3월 친절공무원’ 선정
함안군은 ‘3월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2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세무회계과 배경민(세무 8급) 주무관과 복지정책과 최미연(행정 8급) 주무관이다.
세무회계과 배경민 주무관은 적극적인 세무업무 수행으로 군민의 편익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군정에 대한 신뢰도와 민원 감동행정 구현에 기여했으며, 복지정책과 최미연 주무관은 복지대상자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적극 행정 실천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군민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적극적인 친절 행정추진으로 주민의 편익 증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 2023년‘친환경농업직불금’신청
함안군은 3월2일부터 4월28일까지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받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일반농가와 비교해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환경 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는 제도다.
친환경직불금 신청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만 가능하며 친환경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도 면적는 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5ha까지이다.
지급대상은 신청자 중 올해 10월까지 친환경인증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대상자로 확정하고 12월에 친환경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함안군, 봄맞이 가로화단 및 가로수 정비
함안군은 봄맞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화단 및 가로수를 오는 4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가로화단 9100㎡, 가로수 85개 노선 143km에 해당하는 수목의 가지치기, 잡목 제거 등을 통해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 예방, 상가건물의 간판 시야확보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번 가로수 정비작업은 한국전력공사 함안지사와 협업해 송전선 접촉 부분 가지를 제거 하되 나무의 본래 수형을 최대한 유지 할 계획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