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에서 군은 경남무역과 함께 알에스 농업회사법인(길곡면 소재)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인 미니 파프리카, 롱그린(고추), 토마토(동양계)를 전시했다.
그 결과 청과 도매업체 H AND F 국제 유한책임회사(H AND F INTERNATIONAL CO. LTD.)와 3개 품목에 대해 연간 70톤, 200만 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수출협약 당사인 H AND F 국제 유한책임회사는 북남미, 유럽, 아시아의 주요 국가 농산물을 수입 및 유통하는 업체로 탄탄한 유통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업체와 지속적인 소통․교류를 통해 신규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동경 식품 박람회(FOODEX 2023)’는 독일 식품 박람회(ANUGA), 파리 식품 박람회(SIAL PARIS)와 함께 세계 3대 박람회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일본 도쿄 빅 사이트 홀에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고 전 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참가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해외시장개척에 적극적인 지원과 신규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수출시장 확대에 힘써 농민들의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창녕군은 지난 7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과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군이 2023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서비스의 안정적 구축을 위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통합돌봄 사업과 관련한 컨설팅 지원 △사업담당자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교육지원 △대상자 만족도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 및 개선사항 연구 보고서 작성 등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맞춤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녕읍 65세이상 장애인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실시
창녕읍은 올해 65세 이상 장애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창창한 안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창창한 안녕’ 사업은 분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혈압검사, 혈당검사, 안전 신분증 발급 및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추가적으로 대상자의 요구에 따라 치매검사(CIST), 노인우울검사(GDS)등 맞춤형서비스도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지교회, 사랑나눔 성금 200만원 기탁
창녕군 남지읍은 남지교회(목사 김연석)에서 지난 7일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과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