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과 우포따오기 적극 홍보” [창녕소식]

창녕군 “우포늪과 우포따오기 적극 홍보”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3-03-14 17:59:06
창녕군은 지난 10일 ‘습지 복원 릴레이 서약’에 동참했다.

이번 서약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생태원 습지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람사르습지도시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세계 습지의 날(2월2일)에 제주시를 시작으로 람사르습지도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한다.


군은 올해 습지의 날 주제인 ‘바로 지금, 습지를 되살릴 시간’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배너와 현수막을 우포늪생태관과 생태체험장에 게시해 우포늪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습지 복원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아울러 제17차 창녕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 회의 후 위원들은 습지 복원 서약서 작성에 동참했다. 지난 11일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에서 주최한 우포늪 탐방프로그램 참여 가족 20여명도 우포늪 일원에서 습지 복원 서약을 이어 나갔다.

군 관계자는 릴레이 서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 적극 홍보하고 5월 중 습지의 날 기념행사에도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습지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 2023년부터 ‘시간제보육서비스’도입

창녕군은 부모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시간제보육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한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영유아 중 긴급 또는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이다. 해당 사업을 위해 군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국공립 여성회관 어린이집을 지정했다.


이용 대상은 6개월~36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요금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지 않는 영유아는 부모부담금이 시간당 1000원이며 월 최대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영유아는 부모부담금이 시간당 4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지읍, 보송보송 뷰티 꾸러미 배부 사업

남지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다자녀 가정 20가구에 보송보송 뷰티 꾸러미를 배부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보송보송 뷰티 꾸러미 배부 사업은 익명의 미용 재료 소매업자가 분기마다 기탁하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화장품을 다자녀 가정에 배부하고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사업이다.

석상훈 읍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다자녀 가정에 잘 전달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곡면 ‘찾아가는 마을건강센터’ 운영

부곡면은 지난 13일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마을건강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마을건강센터는 간호직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경로당 및 가정을 방문해 주민의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치매선별검사(CIST), 노인우울검사(GDS)를 실시해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맞춤형 보건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하찬목 면장은 "찾아가는 마을건강센터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과 통합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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