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3 경남관광박람회’참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거제소식]

거제시, ‘2023 경남관광박람회’참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거제소식]

기사승인 2023-03-24 17:28:50
경남 거제시가 23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 제2·3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 ㈜케이앤씨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 18개 시‧군과 관련 기관‧업체 100여개가 참가해 3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경남 최대 관광박람회이다.


시는 관광 홍보와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멸치, 유자막걸리, 유자액상차, 유자관련화장품 등 거제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을 전시한다.

또한 방문형 답례품인 거제케이블카 입장권,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요트투어 체험권을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지역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쓰이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전국 농‧축협을 방문하면 된다.



◆미 FDA 지정해역 위생점검 대비 사전 현장 확인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023년 미 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을 대비해  23일 옥주원 경제산업국장이 직접 해상 및 육상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거제시는 이번 점검이 2017년 이후 6년만의 점검이기에 더 꼼꼼하고 철저하게 이루어 질 것을 예상해 해상오염원이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바다공중화장실, 가두리관리사 화장실 등 관리상태 점검을 했다.


또한 육상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원 방지를 위한 지정해역 주변 가정집 정화조 수거와 정화조 관리상태 점검 및 보수, 항·포구 화장실 청결상태 확인, 지정해역 주변 하천 청소 등 위생관리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사전 현장 확인은 미 FDA의 과거 위생점검이 이루어졌던 동선을 따라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거제시는 이번 점검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준비를 더 철저히하여 굴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져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는 한편 어업인들 및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해상에 오염원이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거제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3월22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후기 청소년의 꿈 실현을 목표로 거제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대상 활동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활동프로그램 인력풀 지원 △활동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모집 및 참여 △후기 청소년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는 참가한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과 더불어 꿈을 키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3년 양 기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활동프로그램 모집부터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협력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올해부터 청소년지도사에 관심있는 전공생들이 청소년 현장에서 학교의 이론적 지식과 현장의 전문성을 배워 미래 진로설정에 발판이 되는 대학생 현장실습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해 시와 지역사회가 청소년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시 직영 시설로 연면적 1409.31㎡의 지상 4층 규모다. 시설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카페’PADO’, 커뮤니티홀, 아케이드존, 댄스실, 밴드실, 동아리실 등의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중보건의 복무만료로 인한 진료공백 비상진료체계 운영 

거제시보건소는 약 3주간 공중보건의사 복무종료에 따른 신규 배치 전 인력 공백으로 진료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비상진료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보통 공중보건의사 인력 공백은 복무만료일(3월26일)과 신규배치일(4월17일 예정) 간 차이로 인해 발생한다.


거제시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 소속 21명의 공중보건의사(의과 9명·한의과 7명·치과 5명) 중 복무만료 예정인 공중보건의사는 총 7명(의과 3명·한의과 2명·치과 2명)이다.

 \시 보건소는 복무만료로 진료 공백이 예상되는 하청, 장목, 칠천보건지소에 5명의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분산 파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오는 27일부터 4월16일까지(예정) 약 3주간 보건소 및 보건지소 9개소를 순회진료하는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해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만성질환자에 대한 투약일정 조정, 보건소 홈페이지 안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입구에 안내문 게시, 보건기관 방문 시 사전 진료일정 안내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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