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청년농업인과 밀양의 미래농업 소통 [밀양소식]

박일호 밀양시장, 청년농업인과 밀양의 미래농업 소통 [밀양소식]

기사승인 2023-03-24 17:58:10
박일호 밀양시장은 23일 오후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회원 70여 명과 2023년 첫 번째 ‘찾아가는 시장과 만남의 날’을 가졌다.

청년농업인 4-H연합회 회원은 박일호 시장과 함께 변화되어 가고 있는 밀양의 모습과 다양한 농업정책, 청년정책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밀양농업의 발전방향과 청년농업인의 역할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회원은 “밀양시의 농업발전을 위한 중점 육성방향과 로드맵, 수출전략품목 육성방안, 임대형 스마트팜의 운영계획 등 그동안 궁금했던 이야기를 시장님께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무엇보다 밀양의 농업과 청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에 너무 감사드리며 밀양의 농업인으로서 큰 자부심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를 미래농업도시, 청년친화도시,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밀양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농업인과 대학4-H연합회원들의 밝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니 밀양의 미래가 더없이 희망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숙원사업 등 시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민선 6기부터 ‘찾아가는 시장과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 청년농업인들, 드론공동방제단 발대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청년농업인의 협업조직을 구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농업용 드론 활용 기술 강화를 위한 ‘청년농업인 드론 공동방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일호 시장과 청년농업인4-H연합회 박도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방제단(대표 김경도)은 드론 4대와 1종 조종사 자격을 갖춘 7명의 4-H회 농업인들만으로 구성됐다. 내 농사를 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방제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며, 작물의 생육시기와 병해충 예찰결과에 따라 적기 방제에 주력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청년농업인들은 병해충 방제, 과수 인공수분, 농작물 파종, 비료살포 등 농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농작업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방식의 농법으로 전환함으로써 기술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농업시대의 기술 진화는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서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면서 “드론방제단 활동을 계기로 새로운 농업 소득 모델을 구축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 하남읍 명품십리길 산책로 새단장

밀양시 하남읍(읍장 손순미)은 봄을 맞이해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명품십리길 새단장에 나섰다.


하남읍은 산책로에 그늘이 필요하다는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무 그늘을 조성하기 위해 왕복 8km 구간에 느티나무 50주를 식재했다.

손순미 읍장은 “하남읍을 찾는 방문객과 읍민이 명품십리길을 걸으며 봄기운을 느끼고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품십리길을 아름답게 가꾸어 하남읍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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