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에는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 박성식 원장, 진주시 평생학습과 정용호 과장, 신입생 대표 안미자 등 입학생 35명이 참석했다.
시니어 레저스포츠대학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기 수업은 8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2시간씩 진행된다. 노년의 근력 관리, 산림과 건강, 시니어 두뇌훈련 및 치매 예방 등 총 13회 총 26시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와 진주시의 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경상국립대는 우수 강사진과 최적화된 시설을 활용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 박성식 원장은 "어르신들이 여유 시간을 활용해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위해 대학에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탈 가족화로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자신감 회복과 건전한 여가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