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합천대평군물농악’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지정 기념식 개최 [합천소식]

합천군, ‘합천대평군물농악’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지정 기념식 개최 [합천소식]

기사승인 2023-11-26 23:29:56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5일 초계대공원 공연장에서 '합천대평군물농악'이 군 최초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축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및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평군물농악보존회 현판식, 내빈소개, 경과보고, 공로패·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환영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 축하공연으로 관내 댄스팀 리얼스탭과, 어린이풍물단, 곤두&장대타기, 변검, 장대버나&죽방울, 판소리 공연, 합천대평군물농악 공연이 진행됐다.

‘합천대평군물농악’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청계산성 침입으로 진군할 때 큰북과 징을 쳐서 작전을 펼치고 사기진작을 도모했던 것이 지금까지 전해져 오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기념사에서“합천군 최초의 무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며 기념식을 계기로 합천대평군물농악의 역사성과 보존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대책보고회 개최

합천군은 24일 이선기 부군수 주재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1월 17일 기준 현재 미달성 정량지표 32개와 정성지표 24개를 위주로 해당 부서장이 참석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연말까지 미달성 정량지표 문제점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고, 전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업무공유와 협력을 더욱 강조했다.

이선기 부군수는 “평가지표 하나하나가 군정 발전은 물론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연말까지 전부서에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주기 바란다면서, 완료된 지표 또한 실적 확인 등 잘 마무리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합천군 청덕면, 불우이웃돕기 일일 카페 모금액 나눔 행사 개최

합천군 청덕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기초거점사업 추진회(위원장 안호문)는 24일 청덕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극세사 이불 90채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난 10일 개최된 불우이웃돕기 일일 카페 행사의 수익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가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90가구에 따뜻한 극세사 이불을 구매해 전달했다.



◆초계·적중면 청년회, 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기(氣)체험 행사

초계면·적중면 청년회(회장 오민석·남재동)는 24일 초계대공원을 시작으로 적중면 일원까지 2km를 걷는 ‘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기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초계·적중면 청년회에서 주최하고 초계·적중면 체육회가 후원한 행사로 다양한 연령의 지역주민 300여명이 모여 합천운석충돌구 안내와 건강걷기 및 경품 추첨 등을 진행했다.

운석충돌구 기체험 행사는 한반도 최초, 아시아 두 번째 운석충돌구라는 독보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초계-적중분지를 참여자들이 직접 걸어보며 합천운석충돌구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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