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4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창녕소식]

창녕군, 2024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3-12-05 15:59:49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2024년도 소규모 건설사업 조기 발주로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군은 건설교통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21명을 3조의 합동설계단으로 편성, 이번 달 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합동설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단의 사업 대상은 본청과 14개 읍·면의 소규모 건설사업 268건으로 총사업비는 74억 6900만원이다. 분야별로는 △도로 정비사업 7건 △읍면 건의 사업 92건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51건 △하천 정비사업 23건 △주민참여예산사업 95건이다.

군은 내년 상반기 내에 사업 착공 및 준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조기 집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녕군보건소,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교육

창녕군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보건소 2층 다목적홀에서 공중보건의사와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군은 재난 응급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에 따른 직원 임무와 현장에서의 대응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방법을 숙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의 강사진 6명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1일 4시간씩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과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했다. 응급의료소장인 보건소장 지휘 통제하에 환자 중증도 분류에 따른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을 구성하는 등 재난 현장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창녕군보건소는 재난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매년 교육을 반복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창녕중앙교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 이불 50채 기탁

창녕읍은 창녕중앙교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50채를 기탁했다.

창녕중앙교회의 이웃 사랑 실천은 올해까지 15년째 이어 오고 있다. 창녕중앙교회는 해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과 백미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창녕중앙교회 임석민 목사는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이웃 사랑의 감동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봉준 읍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기부문화에 앞장서 좋은 뜻을 나눠주시는 창녕중앙교회 목사님과 교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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