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합천운석충돌구의 가치와 활용과제’라는 주제로 합천운석충돌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합천군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합천의 미래 먹거리로서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한 관심으로 지역주민과 지질분야 관계자, 공무원 등 많은 참여 속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이은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4기 환경연구센터 임재수 박사의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 규명, 합천운석충돌구 연구사례’를 시작으로 국토연구원 국토환경자원본부 연구위원 안승만 박사의 ‘지방소멸시대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질자원활용 연구’,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인증평가과 연구원 유완상 박사의 ‘지질공원 제도의 이해와 운영사례’, 철원군 관광정책실 최주아 주무관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Designation 성공사례’ 라는 네 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합천군 관광진흥과 유성경 과장이 좌장을 맡아 합천운석충돌구 개발을 위해 합천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에게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군수는 “오늘 포럼은 합천운석충돌구의 독보적인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으로, 합천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군자원봉사센터,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용철)는 6일 합천군 일원에서 김용철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27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줄이기로 탄소중립 실천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중고제품이나 재활용제품 이용하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등 일상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소비 줄이기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10가지 실천수칙을 전파했다.
◆그린나래 봉사단, 합천군 혹한기 취약어르신 170가구에 행복나눔
그린나래봉사단(단장 장우성)은 관내 혹한기 취약어르신 170가구를 선정해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단은 취약어르신 댁을 방문해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담요를 전달했다.
그린나래 봉사단은 합천군 삼가면에 소재한 해창복지재단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합천노인복지센터, 합천노인전문요양원 직원들과 지역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0년 8월에 창단해 13년째 활동 중이다.
◆청덕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일동, 성금 100만원 기탁
청덕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청덕면 노인회(회장 이찬규)는 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청덕면 노인회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임금의 일부를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매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