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청년이 살고 싶은 창녕 만들겠다”[창녕소식]

창녕군 “청년이 살고 싶은 창녕 만들겠다”[창녕소식]

기사승인 2023-12-11 12:02:22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2023년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5월 출범한 제2기 창녕군 청년정책네트워크의 그간의 청년정책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분과별로 총 6건의 제안을 발표했다. 제안된 청년정책은 청년정책 심의·의결기구인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최우수로 선정된 정책 제안은 ‘전입 청년을 위한 이사비 지원사업’이다. 발표회에서 제안된 모든 정책은 관련 부서의 검토 및 자문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 제안 발표회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열정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청년들과 많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필요한 정책들을 수용해 청년이 살고 싶은 창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우포늪에서 플로깅 실시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권현재)은 지난 8일 우포늪 일원에서 자연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실시했다.

창녕군공무원노조는 지리적·생태학적·경관적 가치가 큰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 내륙습지인 우포늪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시행해 환경보호에 이바지했다.


지난 10일에는 취약 가구 주거지 주변 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과 한국112무선봉사단 20여명은 창녕읍 옥정곡길에 있는 취약 가구 주변의 생활 쓰레기와 대형폐기물 등을 깨끗이 정리하고 수거했다.



◆창녕읍 생활개선회, 미역쌀국수로 따뜻한 마음 전해

창녕읍생활개선회는 창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미역쌀국수 30박스를 전달했다.


지역 농촌 여성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창녕읍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창녕읍에 쌀국수 30박스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성봉준 읍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창녕읍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영산면 신병옥 이장,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기탁

창녕군 영산면(면장 하회근) 신제2구 신병옥 이장이 면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선행은 경제적 상황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신병옥 이장이 장학금 기탁을 결정해 이뤄졌다. 장학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병옥 이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저소득 청소년의 학업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중고장터 수익금으로 기부 활동

창녕군은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이 지난 8일, 창녕경찰서와 창녕소방서에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40만 원 상당의 간식 꾸러미에는 떡과 과자 등이 담겼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중고장터 프리마켓’을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간식 꾸러미를 마련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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