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수, 읍‧면장 소통…현장의 소리 청취 [함안소식]

함안군수, 읍‧면장 소통…현장의 소리 청취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3-12-11 21:43:12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읍‧면장 회의를 열고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각종 사업 추진 등을 연내 마무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열린 회의에선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념식 개최, 함안군 식품위생업소 시설기준 적용 특례 시행, 통합문화이용권 이용실적 제고 등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가야100인 패밀리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개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계획, 동절기 재해 대비 사전점검 실시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동절기 화재 및 산불 등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복지위기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전국 ‘우수상’

함안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추진한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현재 9개 보건진료소(월촌, 백산, 장암, 부목, 청계, 이룡, 이령, 문암, 여항)와 원격지 의사 간 협진하는 ‘모형2’와 방문간호사와 원격지 의사 간 협진하는 ‘모형4’를 활발히 운영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2021년에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박성미(이룡보건진료소장)이 개인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전아동 육성을 위한 만남의 날 행사

함안군아동위원회(회장 안건준)는 지난 8일 함안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건전아동 육성을 위한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복지시설 6개소140여명의 아동과 아동위원들이 간식과 저녁식사를 먹고 대화도 나누면서 명량운동회를 진행했다.

안건준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 참가한 아동은 “너무 신났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친구들과 보내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함안지역자활센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함안지역자활센터는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함안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참여 주민, 군 복지정책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직접 담근 김장김치(5Kg) 200박스는 군내 저소득층,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온정을 나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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