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겨울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13일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산청군통합보훈회관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청119안전센터와 함께 통합보훈회관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경보발령을 시작으로 화재 사실 전파 및 119신고, 직원 대피 및 피난유도, 화재 진압 등이 이뤄졌다.

또 화재발생 요인과 유형별 예방요령,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요령 등 교육도 진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문화누리카드, 올해 말까지 사용하세요”

산청군이 오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사용을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1인당 11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오프라인서점, 음원사이트·음반판매점, 영화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특히 거주지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청식자재마트, 이웃돕기 성품 기탁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식자재마트(대표 김용호)가 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상품권은 산청군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산청 단성면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산청군 단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숙)가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군민체육대회, 목화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 식당 운영  봉사 수익금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산청군 기독교연합회, 성탄음악회 개최

산청군 기독교연합회는 오는 17일 ‘제6회 성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천수희와 교회 찬양대·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힐링남녀 강원구&모리아의 무대도 마련됐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