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농촌테마공원 시범운영 개시 [밀양소식]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농촌테마공원 시범운영 개시 [밀양소식]

기사승인 2023-12-20 23:50:10
경남 밀양시는 20일부터 31일까지 공공위탁기관인 밀양물산주식회사에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농촌테마공원의 시범운영을 개시하며, 이에 맞춰 오프닝 행사인 ‘최현석 셰프의 쿠킹쇼’를 20일 개최했다.

이날 쿠킹쇼는 국내 최정상급 셰프인 최현석 셰프를 초빙해 관람객과 소통하며 밀양고유의 지역특산물인 사과, 포도를 활용한 돼지고기 샐러드, 깻잎, 청량고추를 활용한 깻잎파스타 음식을 시연하는 쿠킹쇼를 개최해 관람객에게 쿠킹스튜디오를 비롯한 농촌테마공원의 시설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농촌테마공원은 밀양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주요 시설 중 하나로 밀양의 농업을 테마로 에코팜빌리지, 밀양인생관, 쿠킹스튜디오, 스마트팜, 싱싱푸르트공원 및 야외 농업체험장 등으로 농업·농촌·문화·음식체험 등이 결합된 복합문화휴양형 테마공원이다.

아울러 시범운영 기간에는 쿠킹스튜디오 음식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에코 팜 빌리지를 비롯해 스마트팜, 밀양인생관, 싱싱푸르트공원, 야외 농업체험장을 가족과 함께 이용하며, 밀양의 농업·농촌을 몸으로 체험하고 학습하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밀양 농업·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테마로 조성한 농촌테마공원이 농업·농촌자원의 가치와 밀양 농업의 스마트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양 지역특산물 활용한 밀양삼합 시식회 개최

밀양시는 먹거리 관광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밀양삼합 시식회’를 20일 개최했다.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밀양삼합은 밀양의 3가지 대표 농특산물의 합을 이용해 맛과 영양을 함께 만족시킬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레시피로, 경쟁력 있는 이색 관광먹거리 개발을 통해 원도심 상권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밀양삼합 개발을 위해 밀양시와 상권활성화추진단, 르네상스사업추진협의회, 요리전문가 등 각 분야의 대표들이 모여 메뉴 개발 및 1, 2차 자체 품평회를 거쳤다.

품평회에서는 대중성, 차별성, 상징성 등 밀양을 대표할 수 있는 맛과 멋을 찾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으며 밀양삼합, 삼합파이, 삼합말이 및 삼합모히토가 최종 선정됐다. 

밀양삼합은 돼지고기, 장어, 표고버섯을 주요 재료로 사용한 레시피이며, 삼합파이는 소고기, 청양고추, 감자를, 삼합말이는 돼지고기, 김치, 깻잎을 이용했으며, 삼합모히토는 깻잎, 사과, 꿀을 가미해 깔끔한 뒷맛과 깻잎향을 듬뿍 느낄 수 있다.



◆연말 맞아 어려운 이웃 우한 사랑 나눔

20일 밀양신도시엔지니어랑(대표 김재열)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희망2024나눔캠페인으로 전달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 위문금, 난방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랑진읍 소재 ㈜보연엔지니어링(대표 정용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삼랑진라이온스클럽(회장 정동욱)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부북면 새마을회(협의회장 박춘노, 부녀회장 박수복)에서 준비한 팥죽 200인분과 화산마을 주민이 우리 밀로 만든 수제비 100인분을 부북면 기관·단체장 및 취약계층 등 부북면민과 함께 팥죽·수제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새롬교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생필품 15박스를, 사명어린이집(원장 손필자)은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밀양시에 이웃돕기 성금 53만3000원을 기탁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필요한 분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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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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