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신속한 민원 처리로 군민 감동 서비스 실천 [창녕소식]

창녕군, 신속한 민원 처리로 군민 감동 서비스 실천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4-01-03 14:48:45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2일 신속한 민원 처리로 군민 감동서비스를 실천한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을 선정, 격려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2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사무를 법정 처리기한보다 단축 처리했을 때 누적되는 개인별 점수와 업무 난이도에 따른 가산점을 포함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군민에게 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2023년 하반기에는 환경위생과 등 3개 부서가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단순민원 분야에서 재무과 이동호 주무관 등 3명, 복합민원 분야에서 도시건축과 서병근 주무관 등 3명이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민원인에게는 가장 가까이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이 바로 창녕군의 얼굴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2023년 규제개혁 추진 우수 부서와 공무원 시상

창녕군은 2일 2024년 시무식에서 ‘2023년 규제개혁 추진’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 대해 시상했다.

규제혁신 우수 부서에는 최우수상 농식품유통과, 우수상 건강관리과, 장려상은 일자리경제과·보건정책과가 선정됐다. 우수 공무원에는 최우수상 손정란 주무관, 우수상 박정현·장승용 주무관, 장려상은 기설아·문은주·천영동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손정란 주무관의 사례는 농촌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해마다 늘면서 무단 이탈률도 함께 증가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 현장을 전수조사했다.

또한 개선방안으로 전담 통역관을 지정하고 근로자 전담 상담 창구를 운영함으로써 이탈률을 현저하게 줄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규제혁신을 추진한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으로써 실질적인 적극행정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창녕군, 동물보호 및 복지 대책 지원사업 시행

창녕군은 동물보호 및 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따른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보호 및 복지 대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에는 '동물보호법'과 '경상남도 동물보호조례'에 따라 등록비와 접종비 등 유기 동물 입양비 1250만원 지원 등 5개 사업에 총 4억285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유기 동물 입양희망자와 유기 동물보호소, 동물병원, 포획업체 등이다. 사업은 연말까지 시행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증가 등으로 인한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라며, “유기 동물 희망자 등 지원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창녕우포생태관광체험마을회, 새해맞이 떡국점 기탁

창녕우포생태관광체험마을회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떡국점 30여 상자를 기탁했다.


창녕우포생태관광체험마을회 김량한 회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떡국점을 준비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가 전해져 새해에는 더욱 따뜻한 대합면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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