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유사시 상황을 가정하여, 동계(冬季)전·평시 작전 시행 능력 구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해 '경상남도를 지키는 강한 힘'을 배양하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 간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남해ㆍ사천 항구 일대에서 임차 선박을 운용하며, 사천공항ㆍ산청양수발전소ㆍ삼천포 화력발전소 그리고 함안군 칠북면 무릉산 일대에서 대항군을 운영하며 동시에 병력 및 장비가 실제 기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경상남도에서 동시에 각종 훈련이 진행돼 다소 불편해도 도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거동 수상자 발견 및 기타 문의 시 가까운 군부대로 지체 없이 신고(국번없이 ☎1338)와 군사작전에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강조했다.
39사단은 경상남도를 수호하는 지역방위사단으로서 “경상남도를 위협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수호의지를 갖춘 부대를 만들기 위해 전 장병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