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9보병사단, 2024년 혹한기 훈련 돌입

육군 제39보병사단, 2024년 혹한기 훈련 돌입

15일~19일, 창원, 진주 등 경상남도 주요 시ㆍ군에서 혹한기 훈련

기사승인 2024-01-10 09:35:12
육군 제39보병사단(이하 39사단)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경상남도 18개 주요 시(市)ㆍ군(郡)에서 2024년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상황을 가정하여, 동계(冬季)전·평시 작전 시행 능력 구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해 '경상남도를 지키는 강한 힘'을 배양하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 간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남해ㆍ사천 항구 일대에서 임차 선박을 운용하며, 사천공항ㆍ산청양수발전소ㆍ삼천포 화력발전소 그리고 함안군 칠북면 무릉산 일대에서 대항군을 운영하며 동시에 병력 및 장비가 실제 기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경상남도에서 동시에 각종 훈련이 진행돼 다소 불편해도 도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거동 수상자 발견 및 기타 문의 시 가까운 군부대로 지체 없이 신고(국번없이 ☎1338)와 군사작전에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강조했다.

39사단은 경상남도를 수호하는 지역방위사단으로서 “경상남도를 위협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수호의지를 갖춘 부대를 만들기 위해 전 장병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