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선수 일부가 침수되어 기울어져 있는 A호의 선수창고가 침수되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벌였다.
또한 배수작업이 완료한 후 A호의 선저 등 안전상태를 확인결과 파공 및 추가침수는 없는 것을 확인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박 소유주 등 관계자는 계류된 선박을 수시로 안전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