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구군스포츠재단은 2024년 신규 스포츠대회 유치와 스포츠마케팅 제고를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대한체육회와 체육단체를 방문해 업무협의를 진행한다.
주요 방문 단체는 대한테니스협회, 대한역도연맹, 대한레슬링협회, 대한체조협회, 대한당구연맹, 대한펜싱협회 등 6개 단체다.
군은 각 협회 관계자와 신규 스포츠대회 유치 및 개최 방안과 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회개최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며 협회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세부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양구군스포츠재단은 24일 오전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체육 종목별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전지훈련 등 상호 교류, 체육 시설·전문가 등에 대한 협의 및 지원 등에 대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군은 종목별 스포츠대회 개최 시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 다양한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