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대출 연체율, 5년래 '최저'… 0.39%
조계원 기자 =은행의 3월말 대출 연체율이 0.39%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3개월만에 하락하며,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금융감독원은 18일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원말 대비 0.04%p 하락한 0.39%라고 밝혔다. 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말 0.36%에서 1월말 0.41%, 2월말 0.43%로 2개월 연속 상승한 이후 3개월 만에 하락했다. 3월 반전한 대출 연체율은 예년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3월말 대출 연체율은 2016년 0.63%, 2017년 0.51%, 2018년 0.41%, 2019년 0.46%를 기록했다.다만 예년과 비교하면 하락폭이 다소 줄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