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에어볼” 현직 농구선수가 승부조작…‘설마 했더니 결국’ 충격의 KBL
" ‘설마’ 했지만 ‘결국’이다. 프로농구 ‘현직 선수’가 ‘승부 조작’을 했고, 여기에 미리 베팅을 한 타 종목 선수가 경찰에 붙잡혔다. 또 2009년부터 올 3월까지 적게는 100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대까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전·현직 농구 등 24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국가대표이자 현 프로농구 ‘간판스타’ 김선형(27·SK·사진)도 대학시절 불법 도박을 한 혐의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8일 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하고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농구선수 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