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제퍼슨 퇴출, ‘애국가 몸풀기’ 만이 아닌 ‘제퍼슨’이 문제였다
‘애국가 몸풀기’로 물의를 빚은 프로농구 창원 LG의 데이본 제퍼슨이 결국 구단 자체 최고 징계인 ‘퇴출’ 조치를 당했다. 제퍼슨은 지난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국민의례 중 혼자 스트레칭을 해 팬들의 공분을 샀다. 제퍼슨이 분명히 무례하고 실망스런 행동을 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의 징계는 나올 것이라 봤지만 사실 퇴출까지 예상한 이들은 많지 않다. 더구나 제퍼슨은 LG의 주득점원이다. 그가 없다는 것은 팀 전력에 치명적이다. 따라서 이번 사건이 결정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