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 초등생 8명 탄 통학버스도 침수됐었다…경찰 구조로 모두 무사
시내버스가 급류에 휩쓸린(사진) 경남 창원에서 어린이 수 명이 탄 통학버스도 침수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사고는 경찰의 신속한 구조로 인명피해를 피했다. 26일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33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삼거리에서 어린이 8명이 탄 25인승 통학버스가 침수되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김태범 경위와 김민혁 순경은 도로 한가운데서 차량 하부가 1m 넘게 물에 잠긴 통학버스를 발견했다. 이 버스는 인근 현동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