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세이프가드 발동] 업계 ‘온도 차’…가전 '초조' VS 태양광 '느긋'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산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한 가운데, 국내 업계가 반응에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당초 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쯤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보다 빨리 나온 결정에 가전업계는 당혹을 금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뉴스룸을 통해 “이번 결정으로 삼성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