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노사 갈등은 ‘현재진행형’
영남대의료원의 해고자의 문제에 대한 노사 간 의견이 팽팽하다. 관련해 노동조합은 당장 복직을, 병원은 원만한 해결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올해를 ‘해고자 없는 병원’을 만드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화살은 영남대의료원으로 향해졌다. 13년째 복직하지 못한 노동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영남대의료원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시작은 2004년 노사 간 주5일제 도입 관련 합의 과정에서 불거졌다. 당시 노동조합은 인력충원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노사 간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