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조정 결정 무시?
충북대학교병원이 한국의료분쟁조정위원회(이하 의료분쟁원)의 조정 결정을 무시하고 여전히 의료사고 피해자 유족에게 진료비 납부를 독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사진)이 충북대학교병원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대학교병원은 의료분쟁원이 설립된 2012년 4월 이후 총 42건의 의료사고 분쟁이 있었다.충북대병원의 의료분쟁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 4건, 2013년 5건, 2014년 6건, 2015년 7건, 2016년 4건, 2017년 9건, 2018년 7건 총 42건이었으며 이 중 18건은 조정에 참여하지도 않았...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