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남북정상회담, 정치권 ‘말말말’
18일 시작된 역사적인 제3차 남북정상회담. 전 세계의 이목을 끈 회담에 우리 정치권은 엇갈린 시각과 견해, 판단을 보였다. 감동과 찬사, 비판, 비난 등 몇몇 정치권 인사들의 ‘말’을 추려 전한다. “평화의 거대한 물결은 거스를 수 없다. 쉽지않은 평화의 여정을 우리는 침착하게 시작했다. 앞장서서 ‘평화 정당’의 소임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의 강남 여명거리에서 카퍼레이드를 했다. 거리의 평양시민들은 꽃술을 들고 열렬히 환영했다. 감동적 장면이 더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