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아들 재산은 페이퍼일 뿐… 가진 것 없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최도자 의원이 박 후보자의 공직자 후보로서의 자질을 거듭 비판했다. 국회 복지위 최도자 의원(자유한국정당)은 “복지부 장관으로서의 전문성 자질 및 도덕성이 문제되고 있다”며 “독립생계를 이유로 장남의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장남을 피부양자로 올려서 소득공제와 건강보험 혜택을 봤다. 현행 건강보험 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것이다. 급여정지신청도 하지 않았다. 건강보험공단의 관리·감독 및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막아야할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세금 회피...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