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우라와 몸싸움 사태 후 공방전… “공식 문제제기” vs “조롱행위 때문에 생긴 일”
아시아대항전에서 한국 마지막 생존팀인 제주유나이티드를 꺾은 우라와 레즈(일본)가 지난달 31일 16강 2차전에서 있었던 폭력사태에 대해 문제제기를 할 전망이다. 이에 제주는 “폭력행위는 잘못했지만 우라와측 선수들의 조롱행위가 있었다”면서 맞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스포니치 등 현지언론은 2일 우라와 구단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제주 선수들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경기 종료 후 우라와 레즈 선수들의 안전을 위협했다”면서 “이는 아시아축구의 질을 심하게 훼손하는 행위였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