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 300회 심포지엄 ""장애를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는 언론 필요"""
“장애인 당사자들은 좀 더 평범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원합니다.” 7일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린 ‘장애, 소외계층 언론의 역할과 과제’ 심포지엄에 참가한 오연환(여·서울 등촌동)씨는 “장애여성과 남편 등에 대한 기사도 보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발달장애 직원 장지용씨는 “장애 어린이와 발달장애인에 대한 기사는 왜 쓰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토론이 끝난 뒤 기자에게 찾아와 “대학을 다니면서 장애인은 사회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