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콜라비’ 수확 한창
충북 옥천군 안내면 방하목리에서는 잎은 쌈밥용 채소나 녹즙을 내 먹고, 뿌리는 무처럼 깍두기를 담가 먹을 수 있는 ‘콜라비(kohlarbi)’ 수확이 한창이다. 콜라비는 양배추(kohl)와 순무(rabic)의 합성어로 잎은 케일 맛을 연상케 하고, 뿌리 부분은 무와 비슷하나 매운 맛은 없고 단맛이 훨씬 강하다. 특히 비타민 A, C, 철분이 다량 향유돼 어린이들의 골격을 강화시키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콜라비는 웰빙 바람을 타고 샐러드, 쌈밥, 녹즙, 김치, 생선조림, 피틀, 각종 무침용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