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긴급추경편성…취약계층에 50만원 지역화폐지급
정진용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부 취약계층에 50만 원을 지급하고, 극저신용자에 5년간 연 1%의 저리로 1인당 50만 원을 '무심사' 대출하기로 했다.이 지사는 19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조 1917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 경기도가 3월에 추경을 편성한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10년 만이다. 도는 이번 추경에서 올해 일반회계 본예산의 약 5.1% 규모인 1조 1917억 원을 증액했다. 추경예산 총 규모...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