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 겨울에 여름 신발” 나눔의집 후원금 유용 의혹
정진용 기자 = 위안부 피해자 지원 시설 ‘나눔의집’이 할머니들의 기본적 생존비용 이외 문화활동, 복리증진 등에 사용한 후원금은 1%도 안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2015년~2019년 ‘나눔의집 시설 운영비 통장내역’을 분석한 결과 시설관리비, 식비 등 기본적인 내역을 제외하고는 할머니들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 의복에 지출한 금액은 극히 일부라고 경향신문이 4일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나눔의집 후원금으로 약 17억, 법인에서 시설로 보낸 전입금이 2500만원이었으나 할머니들의 나들이나 외식을 위...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