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조국 임명때는 사퇴’…檢 “사실 아니다” 부인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전 청와대에 ‘조 후보자를 임명하면 사표를 내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검찰은 이를 부인했다.한겨레는 30일 복수의 여권 인사들을 인용해 윤 총장이 지난달 7일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을 통해 ‘조 후보자 관련 의혹이 심각하다. 여러 경로를 통해 청와대에 뜻을 전했는데 대통령께 보고가 안 되는 것 같다. 꼭 보고해 달라. 조 후보자를 임명하면 내가 사퇴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김 수석을 통해 윤 총장 메시지를 전달...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