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신고 녹취록 4건…김성수 동생 “손님한테 욕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한 PC방에서 발생한 아르바이트생 살인사건의 경찰 신고 녹취록이 공개됐다.22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찰청에서 입수한 당시 신고 녹취록을 공개했다.경찰에 처음 신고가 접수된 것은 같은날 오전 7시38분이다. 신고자는 피의자 김성수(29) 동생 김씨였다. 김씨는 “누가 지금 손님한테 욕하고 있다. 게임하고 있는데 이거 닦아 달라고 손님이 얘기를 했더니 인상을 팍 쓰면서 말싸움이 붙었는데 욕설하고 이러니까….”라며 경찰 출동을 요구했다.김씨 신고에 경찰은 5분 뒤인 7시43분 현장에 도착했...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