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안보실장, 볼턴 만난 뒤 귀국…비핵화 논의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비롯, 대북 현안 조율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귀국길에 올랐다.정 실장은 전날인 20일(현지시간)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가량 위싱턴DC에서 카운터파트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면담을 가졌다.이번 회동은 우리 측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실장의 미국 방문은 지난 5월 이후 70여 일 만이다. 비핵화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인 만큼 정 실장과 볼턴 국가안보회의 보좌관과의 만남이 주목받고 있다.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정확히 알려...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