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따던 노인 추락해 사망
19일 오전 7시10분쯤 경북 상주시 복룡동의 한 주택에서 김모(69)씨가 약 2m 높이의 담장에 올라가 감을 따다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상주소방서는 김씨가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락해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고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감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가지가 매우 약해 조심해야 하고 감을 수확하고자 나무에 올라가려면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상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