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정규리그 1위 열망’ 모비스,동부 잡아
울산 모비스가 원주 동부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식지 않는 열망을 이어갔다. 2위 모비스는 11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9대 76으로 1위 동부를 꺾고 승차를 2경기로 줄였다. 모비스는 5경기, 동부는 6경기를 남긴 상태라 모비스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역전 우승을 노려볼 만한 상황이 됐다. 1쿼터 12-17, 2쿼터 15-20으로 마쳐 전반을 10점차로 끌려갔던 모비스는 3쿼터에서 1∼2쿼터에 얻은 점수에 버금가는 26점을 넣고 상대를 19점으로 막으며 점수 차를 좁혔다. 함지훈은 3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