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도 ‘코로나19’ 못 피하나… 긴급이사회 개최
김찬홍 기자 = 개막을 앞둔 K리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오후 2시에 코로나19 대응책과 관련한 긴급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미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1일 K리그 대표자 회의를 열고 오는 29일 개막 경기인 대구FC-강원FC 경기와 다음달 1일 포항 스틸러스-부산 아이파크 경기를 연기했다.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피해가 집중하면서 우선 취한 조처였다. 이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리그 전체 일정 조정 필요성에 대해서는 각 구단이 프로연맹에 위... [김찬홍]